“食光繡影(식광수영)” 고향의 맛 – PinShow 창작전


2025.05.28 - 2025.08.28

집을 떠나 있거나 타지에 있게 될 때면 늘 더 그리워지는 평범한 일상.

눈에 익은 서민의 음식과 일상용품들은 이제 우리 기억 속 가장 따뜻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바늘로 숟가락을 대신하고, 실로 간을 맞추며 한 땀 한 땀 익숙한 대만의 맛을 수놓습니다.

영원히 남을 자수로 빚은 요리들을 통해 우리네 일상도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되길 기대합니다.

PinShow자수 일러스트레이터. 2017년부터 독학으로 자수 창작 시작.

천슈핑 작가는 바늘과 실을 통해 일상의 인식과 기억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사실적 화풍에 탁월합니다.

그의 작품은 전통 자수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회화의 어휘를 통합하여 섬유 예술의 현대적 표현을 탐구합니다.

현재 손 자수 창작 및 교육에 전념하며 삶의 따뜻함과 그 속에 담긴 시적 의미를 자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2025.05.28~2025.08.28

전시 장소: 타이중 공항 문화 갤러리

주관: 타이중 국제공항

주최: 재단법인 에버리치

헙조: 에버리치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