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쉬쑨 재단, 오네시보로 어린이의 집 환경 개선 지원

근 60년 만에 만나는 시원한 여름


2026.07.16 - 2026.07.16

아이들의 성장을 지키는 일은 생활 속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설립된 지 반세기가 넘은 “재단법인 사립 타이둥 기독교 오네시보로 어린이의 집(kidsalive INTERNATIONAL)”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설립 이래 한 번도 에어컨이 설치된 적이 없습니다. 이에 재단법인 장쉬쑨 교육재단(CHIANG EDUCATION FOUNDATION)이 올해 약 150만 대만달러를 쾌척해 시설 전체에 냉방 설비 설치를 갖추도록 지원했고, 아이들은 처음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쉬쑨 재단은 오늘(16일) 원생들을 인솔하여 타이둥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및 열기구 탑승 체험에 참가했습니다. 단순한 일상의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아름다운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해 온 오네시보로 아동의 집은 1969년 설립 이후 한 번도 에어컨이 설치된 적이 없어 아이들은 선풍기에만 의존해 무더운 여름을 견뎌왔습니다. 에버리치 면세점의 잉여금으로 설립된 장쉬쑨 교육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원을 시작해 2년 연속 총 100만 대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올해는 약 150만 대만달러 추가 지원으로 시설 전체에 에어컨 34대를 새롭게 설치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에버리치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의 집 원생 21명을 초대해 타이둥의 지역 활성화 현장 및 관광 매력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샹샹타이둥’에 방문해 파인애플 따기, 잼 만들기 체험으로 지역의 맛을 경험했습니다. 이어 루예 고대로 이동해 ‘대만 국제 열기구 페스티벌’에서 계류 비행 열기구에 올라 타이둥 산과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았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풀밭 피크닉을 즐기며 레이저 뮤직쇼, 드론 쇼, 불꽃놀이를 감상했는데, 밤하늘을 올려 보며 아이들은 연신 환호와 탄성을 질렀습니다. 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돌봄을 가슴으로 느끼며 웃음꽃과 소중한 추억이 남은 잊지 못할 여름 휴가가 되었습니다. 

 

곧 고등학생이 되는 샤오밍 군은 처음으로 열기구를 타고 올라 타이둥의 산과 계곡, 탁 트인 풍경을 감상했는데 정말 신기했다면서,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정말 예뻐서 너무 기뻤다”고 전했고, 중2에 올라가는 샤오제 양은 파인애플을 따고 잼을 만드는 과정이 가장 좋았다면서, 내 손으로 작품을 완성해서 성취감이 들었고, 밤에 본 드론 쇼와 불꽃놀이도 너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네시보로 어린이의 집 천웨이즈(陳威志) 부원장은 에버리치 면세점과 장허쑨 재단의 지원 덕에 아이들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세심하게 봉사자들이 함께 해 주어 아이들의 방학이 최고의 야외 수업이 되고, 아이들과 함께 땅과 하늘을 탐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게 해 준 데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생활 돌봄뿐만이 아니고, 바로 함께 있어 주는 동행과 격려입니다. 어린이의 집을 장기적으로 후원해 주는 선한 에너지 덕에 이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고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더 용기 있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회봉사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동행이자 약속”이라는 장쉬쑨 교육재단은 오랜 기간 타이둥 지역 아동, 청소년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오네시보로 어린이의 집 지원 외에도 훙예 초등학교 야구부, 뤼다오 초등학교 배드민턴부 등, 어린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용기 있게 꿈을 좇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에버리치가 가진 기업의 자원과 봉사자들의 힘을 모아, 모두의 선의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길에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