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끝 구멍가게 : 평범한 일상의 박물관


2026.07.15 - 2027.01.15

무지아트(MUZI ART) x 에버리치의 콜라보레이션인 이번 전시는 과거 대만 마을의 정서적 연결고리이자 이웃 간 소통의 중심이었던 ‘대만식 전통 구멍가게’를 테마로 선보입니다. 역사적인 서민들의 옛 물건들과 현대적인 디자인 상품을 함께 전시하는 투 트랙 진열로, 대만인들이 대대로 전해온 ‘물건을 아끼는 정신’, ‘길모통이 사랑방 미학’을 조명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의 박물관으로 재구성합니다.

 

무지아트 

필요를 위한 존재. 스토리와 미감을 담은 문화 잡화를 창조합니다.

옛 기억이 담긴 보물상자 속을 거니는 듯, 오래된 거리의 벽돌과 기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딱지, 그리고 대만을 대표하는 추억의 상표들을 현대적 감각의 일상 잡화로 재해석합니다. 이를 통해 기성세대의 향수와 젊은 세대의 신선한 경이로움이 대만의 레트로 감성 안에서 세대를 초월한 공감으로 어우러집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땅의 기억이 담겨 있으며, 평범한 일상 잡화는 감성의 층을 덧입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현대 제조업이 기술의 속도와 차가움을 좇을 때, 브랜드는 여전히 땅의 뿌리를 지키는 일을 고수합니다. 지역의 전통적인 공장으로 직접 들어간 실크스크린 인쇄의 짙은 잉크의 질감과 불도장 기계가 남긴 따뜻한 온기로 가장 진솔한 삶의 손맛을 붙잡아 두고, 나아가 사양 산업에 새로운 생명의 가능성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것은 마치 시간의 창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대만 고유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잡화들 속에서 이 땅의 감성과 지혜를 다시금 바라보며, 아름다운 섬의 따스한 온기를 일상으로 가져가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명칭:    【골목 끝 구멍가게 : 평범한 일상의 박물관】
전시기간:    2026/7/15(수)~2027/1/15(금)
전시 장소:    타오위안국제공항 1터미널 B구역 유이광장

주관:    타오위안국제공항주식회사
주최:    재단법인 에버리치
협력:    에버리치 면세점, 무지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