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기억 · 대나무의 숨결– 춘추미술사 협력전


2025.10.01 - 2025.12.05

오랫동안 대만의 문화 및 독특한 공예 홍보에 힘써오고 있는 에버리치가 이번에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대만의 멋을 소개합니다. 특별히 장화의 국보급 등롱 장인 탕추수이(唐秋水) 선생이 설립한 “춘추미술사(春秋美術社)”와 협업하여 그 대표적인 대나무 편조 등롱 공예 및 정교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여행객들이 작품 감상은 물론 대만 속 깊은 민남(閩南) 문화의 저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춘추미술사

장화시 민주로에서 60년 가까이 운영되어 오며 수공 등롱, 유리(화선지) 관음(觀音)채색화, 신상 조각 등 종교적 민속 공예를 다루는 공방입니다. 그 중 대나무로 만든 등롱 작품은 대만 전역에 걸쳐 있으며, 설립자 탕추수이 선생은 제25회 세계중화문화예술전승상-민속공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춘추”라는 이름은 중국 고대에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에 열리던 종교 제사 축제에서 유래했습니다. 수공 으로 만드는 채색 등롱이 가장 특색 있는 대표작으로, 기계 대체 작업이 없어 전 과정 장인의 손으로만 제작하는 대만에서 유일무이한 곳입니다.

전시 장소: 제2터미널 C10-1 문화 갤러리

전시 기간: 2025년 10월 1일 – 2025년 12월 5일

주관: 타오위안국제공항주식회사

주최: 재단법인 에버리치

협조: 에버리치 면세점 춘추미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