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리치가 함께한 훙예 야구부의 봉차 소원 빌기 끝나지 않는 꿈, 열기구 페스티벌 참관
2025.08.21

에버리치 면세점과 산하 융쉬자선재단은 풀뿌리 야구팀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막바지에 접어든 타이완 국제 열기구 페스티벌에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타이둥 루예 고원으로 훙예 초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했으며, 아쉽게도 기상 여건으로 열기구 탑승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대신, 타이둥의 특별한 전통 행사인 “홍우롱차 봉차(封茶) 체험”에 참여해 꿈과 소원을 빌었고, 이어 화려한 야간 프로젝션 뮤직쇼와 드론쇼를 감상했습니다. 야구부원들은 화려한 조명과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버리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어린 선수들은 봉차 체험에서 각자의 꿈을 카드에 적어 넣었습니다. “프로 야구 선수가 되고 싶다”, “장래에 국가대표가 되어 국제 경기에 나가고 싶다”와 같은 소망이 담긴 카드들은 홍우롱차 잎과 함께 항아리에 넣어 발효를 기다리게 됩니다. 한 어린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전 세계에 제 이름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또렷한 꿈을 진지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열기구를 타지는 못했지만, 야구부원들은 처음 마주한 프로젝션 뮤직쇼와 드론쇼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늘에서 펼쳐진 드론쇼가 정말 멋져요!”라며 감탄하는 목소리 속에,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훙예초등학교 팡잉펑(方穎豐) 교장은 이번 봉차 체험을 통해 야구부원들이 타이둥의 특산물인 홍우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꿈을 용기 있게 적어보며 그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날씨 탓에 열기구를 직접 타보지는 못했지만, 계류된 열기구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그 원리를 배울 수 있었고, 밤에는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젝션 뮤직쇼와 드론쇼를 통해 아이들의 시야가 한층 더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해 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이 드러나고 지지받는 그 에너지와 힘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버리치는 “성실, 전문성, 혁신, 공익”을 핵심 가치로 삼고, “공공 서비스를 지향하며 대중의 이익을 목표로 한다”는 이타적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산하 에버리치 재단은 외부 모금 없이 기업의 잉여 이익을 활용해 타이둥 지역의 풀뿌리 야구 발전을 장기적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1,000만 대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선수들의 훈련 장비 구입과 기숙사 건립을 후원해왔고, 이를 통해 야구부의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학생들이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용기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에버리치는 수년간 대만 관광 발전을 꾸준히 알리며, 타이둥현 정부가 주최하는 대만 국제 열기구 페스티벌을 연속으로 협찬해 왔습니다. 올해는 특히 훙예 리틀 야구부를 초청해, 지역 문화와 기술, 교육이 어우러진 국제 행사와 다양한 체험 활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록 열기구는 이륙하지 못했지만, 아이들은 그날 행사의 주인공이자 중심이었습니다. 에버리치는 아이들이 “꿈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길 바랍니다. “우리는 단순히 자원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꿈을 좇는 여정 속에서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그들의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을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