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27 - 2025.09.25
연산의 사이: 기술, 예술과 자연
예술가 저우보칭(周柏慶), 리천안(李宸安), 정나이취안(鄭乃銓)은 과학기술을 예술 작품에 접목시키며,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터 계산, 소리 확장 및 재료 적층을 통해 자연의 숨겨진 문법을 다루려고 시도합니다. 알고리즘이 더 이상 단순한 계산 규칙이 아니라 시성(詩性)을 생성하는 논리가 되고, 전력 장치가 운동의 메커니즘에 그치지 않고 감각과 지각의 촉수이자 소리의 확장이 되면, 자연스러운 형상과 소리의 확산, 재료의 반응은 곧 정보와 에너지 교차의 장으로 다시 쓰입니다.